적합률
매장 여건(면적, 전면 길이,코너형,내외부 휴게공간,주정차 공간 등)이 배후 여건(배후 성격,
아무리 매장 여건이 좋아도 매출 대비 공간의 효율성과 비용적 효율성이 떨어진다면 무의미합니다.
근래는 무조건 매장 여건이 좋은 점포보다는 독점율과 경쟁률 등을 고려하여 수익적 효율성이
높은 점포를 개발하는 추세입니다.
또 사업주도 무리한 욕심을 내는 매출형 대박 보다 관리형 대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꾸준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후형에서 장사를 하기위해서는 매장 여건이 좋아야 합니다.
만약 어떤 점포가 배후 성격이 거주형이고 배후 유형이 고정형 배후라고 가정합니다.
이곳에 슈퍼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이런 곳은 지역색도 강하고 보수적인 분이 많기 때문에 그들의 소비는 인내를 갖고 접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거나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렇게 마트 수요가 높거나 배후 내에서 경쟁률이 높다면 매장 여건이 좋아야 경쟁력이 있으므
로 조금 비싸더라도 배후 여건에 가장 적합한 매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편의점과 마트와 거리는 50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배후도 한정된 곳이므로 다양한 상품과 편의시설(편안한 휴식공간 등)을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고객을 유인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배후 성격이 소비형이거나 배후 유형이 유동형인 지역은 매장여건이 떨어져도 입지여건
이 좋으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런 곳은 기본 임차료나 투자비도 높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배후형(고정형 배후, 동선형 배후, 우물형 배후, 고정 우물형 배후)에 있더라도 현재 독점률이 높고 미래 위험률이 낮다면 작은 면적이라도 괜찮습니다.
아래 사진은 배후형이지만 독점률이 높은 독립 배후형(입지유형 중하나)이므로 작은 매장이라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매장이 넓고 임차료가 높은 매장을 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에서 보듯이 적합률은 가장 현실적인 점포를 찾기 위한 과정입니다.
실전에서 당연한 내용이지만 본질을 잊을 경우 간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점포 선정하면서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